비데1 독일에도 보편화가 되길 바라는 것들 Photo by Philipp Bachhuber on Unsplash 비데 한국에서 비데는 필수 생활 가전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정집은 물론 백화점, 마트, 영화관, 쇼핑몰 등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공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아직 비데 문화가 보편화되지 않았다. 비데의 존재 자체도 모르는 독일인들도 많다. 겨울이 되면 한국 집에서 사용하던 비데가 특히나 더 생각이 난다. 비데 기능 중 시트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 기능 때문이다. 변기 위에 앉을 때 느껴지는 그 차가운 기운은 비데와 함께 했던 소중했던 시간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준다. 독일에 장기 거주하는 한국분들은 한국에서 비대를 구매해와 직접 설치하여 쓰기도 한다고 한다. 나 또한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구매할지 말.. 2019. 8.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