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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일상 이야기54

블로그 방문자 수 트래픽 늘리는 방법 애드센스 광고를 사용하고 있는 블로거인가요? 방문자수, 트래픽 늘리는 방법을 고민한 적 있나요? 저 또한 블로그 시작한 초반에 방문자수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정성스러운 글을 작성한 들 읽는 독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니까요. 아울러, 애드센스 수익도 기대하기 어렵고요. 이 블로그 글에서 3년간 블로그를 운영 + 프리랜서 에디터로서 일 하면서 배운 방법을 공유하려고 해요. 방문자수를 높이고, 블로그 사이트 트래픽 늘리기 위한 5가지 방법을 적어봐요. 1.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콘텐츠 최적화(SEO)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검색 엔진에 맞게 콘텐츠 최적화하는 거예요. 관련 키워드를 사용하고, 제목과 메타 설명을 최적화하는 거죠. 티스토리에는 따로 없지만, 워드프로세스에는 메타 설명을 작성하는 부분이 .. 2023. 4. 7.
애드센스 수익 개선 방법 애드센스로 블로그 수익을 창출한지 벌써 3년이 되었어요. 매달 일정하게 수익이 나오고 있어요. 여유시간이 될 때 혹은 글을 쓰고 싶을 때만 포스팅하는 것 치고도 괜찮은 수익인 것 같아요. 특히,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에 비해 애드센스의 클릭 당 비용인 CPC가 높아서인지, 클릭 수가 많지 않아도 월 애드센스 수익은 상대적으로 많은 걸 확인했어요. 다시말해, 광고 수익을 늘리려면 클릭 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CPC더라고요. CPC가 높을수록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되고 양질의 리드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CPC를 높여 애드세슨 수익 개선을 할 수 있을까요? 아래 글에서 애드센스 수익 개선을 위한 방법 6가지를 소개하니 계속 읽어주세요. 1. .. 2023. 4. 6.
3일만에 새가구 냄새빼기 새옷장 지난주에 새 옷장을 샀어요. 아이 방에 가구를 어린이 용으로 교체할 시기가 되기도 했고, 수납공간을 좀 더 마련해야 했거든요. 출산 전에 샀던 아기 옷장은 기저귀 갈이대가 중간에 위치해 있는 제품이었는데요, 12개월까진 아주 잘 썼어요. 스스로 잘 서있는 시기가 되니 사용 빈도수가 확연히 줄었어요. 무게도 무거워지니 아이를 위로 들어 올리는 것도 일이거든요. 그래도 18개월까진 종종 사용했어요. 목욕 후에 로션 발라줄 때 사용하면 편했거든요. 그리고 24개월이 다 되어가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대신, 물건만 잔뜩 올려놓는 공간이 되어버렸어요. 아이용품이 많아져서 수납공간이 부족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수납공간을 늘리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새가구를 주문했어요. 새옷장은 남.. 2023. 1. 31.
오리털 구스베개 세탁하기 하루에 한 번씩 침구를 세탁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아이의 소변양이 늘어남에 따라, 잘 때 기저귀가 세는 일이 빈번하거든요. 방수패드를 사용하지만, 깔개와 이불 및 베개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어젯밤에 물을 잔뜩 먹고 잔 아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기저귀가 세서, 베개가 척척해졌어요. 밤에 기저귀를 두번이나 갈아줬는데도요. 휴우. 구스 베개 세탁방법과 사용한 세제, 그리고 건조방법을 공유해볼게요. 오리털 베개나 구스 이불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탁기에 넣기 전 준비 베게를 3 등분해서 끈으로 묶는 작업을 했어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물을 만나면 뭉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이렇게 묶어주면 세탁 후에 털 뭉치가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털이 뭉쳐 있으면 건조가 잘 안 되거든요... 2023. 1. 16.
[독일일상] 아이옷 과일 얼룩 쉽게 지우기 아이는 과일을 무척 좋아해요. 특히,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는 매일 먹어요. 칼을 사용하지 않고 씻어서 바로 주면 되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간식이거든요. 아이 입장에서도 부드럽게 씹히고, 손으로 집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좋아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가 아직 두 돌이 안 됐기에 옷에 과즙을 흘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밝은 색 옷에 진한 핑크색의 딸기, 라즈베리 과즙, 보라색의 블루베리, 블랙베리 과즙을 보면 바로 마음이 아프죠. 특히 새 옷인 경우에는 더더욱이요. 그래서 옷에 묻은 과일즙을 없앨수 있는 세탁방법을 매번 찾아보고 따라 해봐요. 지금까지 해봤던 방법들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얼룩제거 비누(Gallseife) 독일에선 얼룩제거 비누를 갤사이페(G.. 2023. 1. 15.
독일일상 8유로에 구입한 아르켓 Arket 아동복 11월에 Arket 아동복을 처음 사봤어요. H&M에서 출시한 브랜드라 이름은 들어보기는 했는데, 사본 건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그동안은 주로 H&M이나 자라키즈에서 아이 옷을 샀었어요. 24개월까지는 쑥쑥크니까 2-3개월씩 밖에 옷을 못입잖아요. 길어야 4-5개월이고요. 근데, 12개월 돌이 지나고 나니 좀 오래 입힐 수 있는 옷들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계절의 영향을 안받는 봄/가을 옷은 한 치수 크게 사면 생각보다 오랜기간 입을 수 있더라고요. 아이들 옷 사이즈를 보면 18개월, 24개월이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더더욱 오래 입힐 수 있는 것 같았고요. 그동안 샀던 H&M 옷들은 오래 입히기에 질이 너무 별로였어요. 마찰로 인해 헤진 옷이 많았거든요. 아이가 기어다니거나 걷기 시작할 때여서 그럴수도 있고.. 2023. 1. 11.
드디어 발견! 한국인 취향의 독일커피 커피 유목민이었어요. 독일에서 사서 마시는 커피마다 다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신맛이 강하든가, 탄 맛이 난다든가 제 입맛엔 다 별로였죠. 특히나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도 많고요. 마시고 나면 새벽 4시까지 깨어있던 적이 많죠. 독일에서 커피마셔 본 사람들을 공감하시죠?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독일에서 사 본 커피들은 아메리카노로 마시기엔 다 불합격이었어요. 그럼 카페가서 사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독일 카페에선 아메리카노를 팔지 않거든요. 종종 메뉴에 있는 카페도 있지만 흔하진 않아요. 물론 Schwarz Kaffee(슈바쯔 카페)라고 불리는 블랙커피가 있긴한데, 독일 사람들은 이 커피에는 우유를 섞어마셔요. 그냥 마시면 맛이 진짜 쓰거든요. 이렇다보니 남편은 저에게 커피 입맛이 너무 까.. 2022. 12. 20.
밀리의 서재 6개월 무료 이용 시작 (쿠폰 확인법) 해외에 살면서 가장 아쉬운 건 한국어 책이에요. 이북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았을 땐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책을 사 와야 했어요. 보통 책들이 무거운 편이다 보니 5권 이상 가져오는 건 무리였죠. 그러던 어느 날, 미니멀라이프를 접하게 됐고, 가능하면 모든 문서는 소프트웨어로 처리 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가장 대표적인 게 책이었죠. 종이 책이 아닌 이북을 보는 걸로요. 당시에는 이북 플랫폼 사용이 아주 원활하진 않았지만, 사용할 만했어요. 다만,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ebook으로 나오지 않을 때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2-3년 정도 ebook을 사용했고, 육아로 바빠지면서 책을 거의 못 읽었어요. 아이가 16개월이 되니 좀 여유도 생겼고, 제가 좋아하는 책들을 읽고 싶어 졌죠. 그리고.. 2022. 9. 24.
영어회화 어플 앱 스낵잉글리시 리얼 후기 자투리 시간이 생기면 영어공부를 해요. 집에서 남편과 매일 영어를 쓰지만,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을 못할 때도 종종 있거든요. 특히, 스토리텔링 해서 말할 때 한두 번씩은 막혀요. 어휘나 표현력 부족인 거죠. 그래서 하루 일과 중 자투리 시간에 효과적으로 영어공부를 하는 법을 찾아봤어요. 10분 정도씩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어플인 스낵잉글리시를 알게됐어요. 영어권 현지인들의 브이로그 영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더라고요. 실제로 사용해본 스낵잉글리시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게요. 3단계의 공부법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브이로그 보기 대본이 아닌 일상 대화의 영어를 접할 수 있어요. 관심 주제나 영어 레벨에 맞춰서 영상을 선택할 수도 있고요. 중요 표현 복습 영상 중에 나오는 표현은 화면에서 중지.. 2022. 8. 15.
언어교환 탄뎀 친구와의 만남 (외국인 친구) 지난주에 독일어 언어교환 탄뎀 친구를 직접 만났어요. 정확히 말하면 한국어 언어교환 친구예요. 옆 동네에 사는 오스트리아 친구인데요, 유창한 한국어로 먼저 메시지를 보내줬어요. '이곳에 나 말고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고?'라고 생각하며 엄청 놀랐죠. 너무 신기해서 대화를 계속 해봤어요. 긴 대화가 가능한 중, 고급 레벨이었거든요. 유럽 언어 평가 기준으로는 B2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알고 보니, 비엔나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다고 했어요. 6학기를 마치고, 여름 방학 동안 고향에 와있는 거래요. 고향에 와서는 한국어로 말할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탄뎀 어플에서 한국인을 찾아봤데요. 탄뎀에서 유료 결제를 하면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언어를 구사하는 유저를 찾을 수 있다고 해요. 기대를 안 하고 .. 2022. 7. 24.
독일어 공부 언어교환 어플 : 로제타스톤 / 헬로우톡 / 탄뎀 독일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졸업한 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로제타스톤을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그래서 냉큼 신청했죠. 4개월 정도 했는데 제 생활과는 맞지 않았어요.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육아를 하는 엄마로서는 매일 1시간 시간 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어교환 어플 친구를 찾기로 했어요. 남편은 독일인이지만, 독어 공부에 거의 도움을 못 받거든요. 시시콜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 남자가 아니다 보니..... 5-6년 전 독일어 수업을 들을 때 반 친구들의 추천으로 헬로톡을 썼었어요. 그때 알게 된 친구들 덕분에 독어 실력이 많이 늘었었죠. 뮌헨에서는 3명의 친구를 만났어요. 한국인 남자 친구가 있는 친구 1명,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했던 친구 1명, 교환학생.. 2022. 7. 5.
화상영어 <어메이징 토커>로 해외취업 준비하기 (후기) 취업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영어와 독일어 이력서도 재정비 해야하고, 인터뷰 준비도 해야해요. 한국에 살고 있었다면 경력직이다보니 크게 부담이 되지 않지만, 해외취업인지라 그런지 시간을 갖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할 것 같아요. 준비과정 중에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영어로 진행되는 인터뷰예요. 오랫동안 영어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면접볼 때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도움을 받기위해 화상영어 수업을 알아보던 중, 어메이징토커(https://www.amazingtalker.co.kr)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체험해봤어요. 짧게 만족도를 언급하자면 플랫폼 사용법과 수업 내용 모두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이 포스팅에서 어메이징토커 화상영어 이용 방법 및 수업후기 솔직하고.. 2022. 6. 13.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할인 받는 법 안 쓰던 대학교 이메일 주소를 요즘 요긴하게 쓰고 있다. 독일에는 학생을 위한 사이트가 활성화되어 있다. 수입이 적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든지, 물건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많이 아는 서비스로는 아마존 프라임이 대표적이다. 6개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 후부터는 50%로 할인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더 이상 학생이 아닌 나와 남편은 여기서 제외. 아마존은 추가로 현재 학생인지 한 번 더 인증해야 함. 그래도 어떤 사이트에서는 인증할 수 있는 학교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졸업생에게도 혜택을 주기도 한다. 바로 UNiDAYS 유니데이즈이다. 독일 유니데이즈에서는 레이벤, 어그, 홀리스터, 구글 제품, HP 제품 등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2022. 4. 27.
수건과 세탁기 냄새를 한번에 해결 냄새나는 수건이 싫은 나는 사용 후엔 항상 잘 말려놓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 수건 몇 개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원인 제공자는 남편. 일주일에 두 번씩 축구를 하러 가는데, 샤워 후 수건을 쓰고 그 상태로 바로 가방에 넣었던 것이다. 축축한 수건을 바로 가방에 넣을 생각을 하다니.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건 섬유 속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증거다. 산지 얼마 안된 새 수건에 이런 참사가 생기다니. 몇 번 사용하지 않은거라 버릴 수는 없고, 수건 회생 방법을 찾아봤다. 증식하고 있는 세균을 죽여야한다!! 살균이 답이다. 뽀송뽀송한 수건으로 복구하기 위해 3가지 방법으로 살균해봤다. 첫 번째 살균 방법, 세탁 온도를 60도로 맞췄다. 물 온도가 60도 이상이면 삶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2022. 4. 25.
[해외육아] +294 첫 유치, 치아 관리 아기 치약 칫솔 이앓이 치발기 드디어 링링이에게도 이가 생겼다. 엊그제 낮, 기저귀를 교체해주면서 이가 나오고 있는걸 발견했다. '남편에게 말해줘야지' 생각만하고 알려주는 걸 깜빡 잊었다. 하지만 말해주지 않아도 남편은 그날 밤 알아차렸다. 이유식을 떠 먹여주는데, 스푼에 자꾸 뭐가 걸리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입 안을 살펴보니 이가 보였다고. 신이난 남편 "드디어 링링이도 이가 생겼어!!" 덤덤한 나 "아참, 말해준다는 걸 깜박했네. 오늘 낮부터 알고있었어 ㅎㅎ" 10개월동안 숨겨있던 윗니와 아랫니가 이제서야 잇몸을 뚫고 나오는 중이다. 링링이는 생각보다 이앓이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 보면 통증에 약간 덤덤한 편인 듯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좀 더 유치 관리를 잘 해줘야겠다. 유치 관리 용품 빠른 애들은 만 6개월에 이가 나.. 2022. 1. 22.
[해외일상] 독일 네타포르테 구찌 쁘티 스카프 착용샷 (벌 모양) 독일에선 상대적으로 명품백이나 명품악세서리를 쓰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명품 구매욕도 낮을 뿐 더러, 원래 있었던 프라다 가방도 잘 안들게 된다. 비단 나 뿐이 아니라 내 친구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었다. 동갑인 이 친구는 한국에서 쓰던 명품 가방들을 가져왔는데, 여기에서는 쓸 일이 없어서 한국 방문할 때 가져갔다고 했다. 본인은 안 쓰니까 엄마나 여동생 쓰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2021년 내 마음 속에는 사고 싶은 명품 아이템 두 가지가 있었다. 실용성과 사용 빈도를 고려해보면, 비싼 돈을 주고 사도 괜찮다고 들었던 아이템들이다. 결혼식이나 고급 레스토랑과 같이 드레스업을 해야할 때 쓸 만한 것들 말이다. 하나는 구찌 마몬트마틀라세 미니백이었다. 혹은 비슷한 제품. 카드 지갑과.. 2022. 1. 18.
[해외일상] 부스터샷 모더나 후기 증상 부작용 여전히 부스터샷에 대해 회의감은 있다. 두번만 맞으면 된다면서 갑자기 한 번 더 맞으라고 하니까. 게다가 부스터샷은 교차접종 해야 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의심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부스터샷을 맞았다. 자주가는 레스토랑이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 모여 있기때문이다. 오스트리아는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실내식사가 가능하덴다. 또 다른 이유는 한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어서이다. 믿거나말거나 부스터까지 맞으면 코로나로부터 나를 좀 더 보호할 수 있다니까. 백신 예약한 날에 센터로 향했다.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1차 때 작성한 종이와 유사한 양식을 한 번 더 적었다. 1,2차 때는 수유부였기에 화이자로 배정됐었다. 부스터 샷은 선택이 있었다. 아마, 어린이도 접종하는 날이라 화이자와.. 2022. 1. 7.
[해외육아] 9개월 아기 정서적 안정감 형성하기 링링이가 태어난 다음 날, 아침부터 칭얼거렸다. 배가 고픈건지, 기저귀 교체가 필요한지 확인을 해봤다. 모두 문제없음. 도움이 필요한 듯하여 병원에 있는 헤바메(조산사, 산후관리사)를 불렀다. "아기가 계속 우는데, 왜 인지 모르겠어요." "엄마 품에 있고 싶어서 그런거예요." 라며, 헤바메를 아기 침대에 있는 링링이를 안아 내 품으로 옮겨주었다. 가능한 많이 품에 안고 있으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기를 자주 안아주면 손 탄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도 출산 전에는 이 말을 믿고 있었다. 헤바메의 조언 한 마디로 나는 생각이 바로 바꼈었다. 아무래도 헤바메는 아기케어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가 이니까. 6.5개월까지는 충분히 안아주면서 키웠다. 옆에 꼭 붙어서 놀아주기도 하고, 아기띠에 안긴 채로 산책도 많이.. 202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