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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8

해외여행 24개월 미만 아기동반 비행기 꿀팁 준비물 18개월인 아기와 지금까지 총 6번의 비행기를 탔어요. 첫 비행은 아이가 10개월 일 때였죠. 뮌헨 출발해서 인천에 도착하는 루프트한자 LH718편이었어요. 비행기는 자주 탔지만 아기와 탄 건 처음이라 걱정이 참 많았었죠. 게다가 장거리 비행이었으니까요. 그래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를 철저하게 했었어요. 어려운 비행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순탄한 비행을 했던 것 같아요. 24개월 미만의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탈 예정이 있는 부모님들을 위해 꿀팁과 준비물을 공유해볼게요. 비행기 표를 예약할 때 아이의 수면시간을 반영하세요. 아기와 평온한 비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내에서 아기가 길게 자주는 거예요. 특히, 한 번에 2-3시간씩 자주면 기내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도, 영화 한 편을 볼 수 있는 여.. 2022. 10. 12.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호텔추천 힐튼 포르투 가이아 1편 포르투갈 포르투와 리사본에서 올해 첫 휴가를 보내고 왔어요. 포르투에서 3박 4일, 리사본에서 3박 4일 총 8일동안 포르투갈 여행을 했어요. 두 도시 모두 힐튼에서 머물렀어요. 힐튼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어요. 육아에 바쁘기에 호텔 찾는데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없었거든요. 언제부턴가 여행지 숙소 찾는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 않을 땐 그냥 힐튼으로 예약하고 있어요. 호텔계의 스타벅스처럼 힐튼 호텔은 위치선정을 참 잘하거든요. 인기관광지를 도보로 갈 수 있다든지, 라운지나 수영장에서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힐튼 아너스 골드멤버쉽이 있어서 룸 업그레이드라든지, 무료조식 등의 혜택을 누릴수 있는 장점도 있기때문이죠. 이 포스트에서 만족스러웠던 "힐튼 포르투 가이아" 후기를 적어보려.. 2022. 6. 27.
[여행꿀팁]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전에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 나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에 무조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다. 그동안의 여행을 살펴보면 별일 없이 돌아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도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친구가 실수로 내 휴대폰을 떨어뜨려 액정화면이 깨졌었고, 러시아에서는 충전을 위해 카운터에 맡겨놓은 휴대폰을 도둑이 훔쳐가기도 했다. 터키항공을 타고 아랍에미리트(UAE)로 여행 갔을 땐 이스탄불 폭설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어 UAE에서 예정보다 하루를 더 지내야 하기도 했다. 독일에 오는 비행기 안에서 피부발진이 악화되어 이틀 간 피부과에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고, 이탈리아에서는 도둑이 자동차 창문 유리를 깨부수기도 했다. (여행을 자주하니 확실히 에피소드가 많긴 하다.) 여행하면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마음 편한 여행을 .. 2019. 10. 31.
[여행정보] 방콕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태국 음식. 1. 솜땀 Som Tam 익지 않은 파파야로 만든 태국식 샐러드. 그린 파파야를 채 썰은 뒤, 피쉬소스, 고추가루, 라임 등을 버무려 무쳐낸 무침요리이다. 시고, 맵고 달달한 맛과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다. Bild von Wow Phochiangrak auf Pixabay 2. 그린커리 Green Curry 초록색의 커리페이스트를 이용해 만든 커리이다. 코코넛밀크가 재료로 들어가 달달한 맛이 난다. 레스토랑에서는 소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간 그린커리가 많다. 주로 재스민쌀로 만든 쌀밥과 함께 먹는다. 태국어로는 달콤한 초록색 커리라는 뜻인, 깽 키여우 완(แกงเขียวหวาน)이라고 불린다. Bild von fallonrw auf Pixabay 3.. 2019. 9. 25.
[여행기] 전 세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인 도시, 태국 방콕 방콕.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제1의 도시이다. 면적은 1.568㎢으로 서울 면적의 서울의 약 2.5배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서울,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도쿄와 함께 아시아의 주요 관광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방콕은 런던과 파리를 제치고 전 세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으로 1위로 뽑힌 도시이기도 하다. (방콕 2,005만 명, 런던 1,983만 명, 파리 1,744만 명으로 집계) 여행목적. 태국 방콕은 경유지로서의 여행 목적지였다. 카오락에서 휴가를 보낸 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방콕을 들리기로 했다. 인천과 푸켓을 오가는 직항이 있지만, 방콕을 거쳐 독일로 돌아가야 하는 남자 친구를 위해 나 또한 방콕에서 경유하기로 정했다. .. 2019. 9. 24.
[여행정보] 최저가 호텔 및 항공권 찾는 방법 지금까지 29개국 93개 도시에서 여행을 했다. 자유여행 14년 차 트래블러로서 여행 준비에 참조하는 사이트 및 예약 노하우를 정리해봤다. 숙박예약 숙박비는 여행 비용의 총액을 좌지우지한다. 특히나 장기투숙일 경우, 1박당의 금액에 따라 총 금액이 많이 달라진다. 또한, 여행자의 여행방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나의 경우는 좋은 곳에 놀러 온 만큼 조금 더 지불하여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이 있는 호텔을 선호한다. 반면, 여행지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여행객의 경우에는 잠만 잘 수 있는 곳이면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멤버쉽이나 호텔 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한 힐튼계열호텔(힐튼, 콘래드, 힐튼가든)이나 IHG계열 (인터콘티넨탈, 홀리데이인, 크라운 플라자 등)을 선호한다. 하지만,.. 2019. 8. 27.
독일물가 정말 저렴한가? 독일에서 식품과 생필품 구매하기. Image by silviarita from Pixabay 독일 물가가 어떻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다. 간단하게 답변을 하자면 생필품은 한국보다 저렴하고, 사치품을 확실히 비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땐 어떤 소비를 하느냐에 따라 다르고 환율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다. 우리집의 경우,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 윤리적 소비를 하려고 노력한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구매할 땐, 가격이 조금 더 높더라도 동물복지를 지키는 제대로 된 환경에서 사육된 축산물을 선택한다. 채소나 과일 역시도 가능하면 유기농제품을 구입하고, 지역생산물로 장바구니를 채운다. 당장은 비싸게 지불을 하는거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는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하기에 기꺼히 행하고 있다. 다행인건 나뿐만 아니라, 주변.. 2019. 7. 10.
독일에서 아이스커피 제대로 주문하기. Photo by Brodie Vissers from Burst 출근 전 스타벅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곤 했다. 정말 추울 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했지만, 평상시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곤 했다. 얼음과 함께 있는 카페인은 각성효과도 있고, 출근길에 느꼈던 갈증을 한숨에 해결해주는 중독의 음료였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디서든지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음료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이와 달리, 독일에서는 내가 일상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사 먹는 건 쉽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카페에 앉아 자연스럽게 메뉴판에 쓰여있는 아이스 카페를 주문했다. 대부분의 독일의 카페(Cafe)에서는 아메리카노라는 용어대신 커피라는 뜻을 갖고 있는 독일어 카페(Kaffee)를 사용한다. 주문한 음료를 .. 201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