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 인간수업 - Extracurri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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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수업- Extracurric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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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돈도 없고 제대로된 부모도 없는 지옥같은 생활에서 벗어나고자하는 머리 좋은 고등학생 '오지수'. 대학 학비를 벌기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다. 같은 학교 학생인 '민희' 역시도 지수가 벌이고 있는 범죄에 가담되어 있는데,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사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일탈을 꿈꾸는 같은 반 학생 '규리'는 지수의 범죄에 호기심을 품고 가담하게 된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개수 : 10개

넷플릭스 공개 일시 : 2020년 4월 29일

장르 : 범죄, 10대

출연/스탭
▪️ 연출 - 김진민
▪️ 오지수 역 - 김동희 (Kim Dong-hee)
▪️ 서민희 역 - 정다빈 (Jung Da-bin)
▪️ 배규리 역 - 박주현 (Park Ju-hyun)
▪️ 곽기태 역 - 남윤수 (Nam Yoon Soo)
▪️ 왕철 역 - 최민수 (Choi Min-Soo)

 

 

 

 

 

리뷰

첫 장면부터 충격적이었다. 틀자마자 살인이 일어나는건가 조마조마 했었다. 초반부터 너무 자극적인 것 같아 끌까도 생각했었다. '조금만 더 보고 정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어느새 에피소드 7까지 이틀에 걸쳐 연달아봤다.

7편까지 자극적인 분위기는 연출이 되지만, 살인이 일어난다거나 하는 끔찍한 장면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은 정말 최고였다. 대사와 상황만으로도 집중에 계속 됐다. (독일인인 남편 역시도 자막을 읽는 불편함이 있는데도 몰입해서 보고 있었다. 심지어 같이 본 것도 아니고, 나 혼자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서 보더니 계속 보고 있었음.)

나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요즘 청소년들은 예전에 비해 범죄에 연류 될 확률이 더 높을 거라는 추측과 10대들이 고민하고 노출될 만한 사회문제가 돈과 학교 폭력인 점이 안타까웠다. 

현실에서도 좋은 성적위주의 학업에만 집중하느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을 포함한 본인의 가치관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이 중 <인간 수업>의 캐릭터들처럼 현재에도 범죄에 연류되어 있는 학생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참 착잡하다. 물론 아닌 청소년들이 더 많겠지만....그래도....

아직 3편이 더 남아있는 상태이다. 넷플릭스 공개 홍보 기사를 보니, 본인의 선택에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으로 전개된다고 한다. 각 인물들의 혹독한 대가가 무엇인지는 내일 마저 확인해봐야겠다.

 

짧은 리뷰

한국사회가 마주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시간을 제공해준 드라마.

👍🏻
★★★★

(개인평점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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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직접 넷플릭스 시리즈를
시청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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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독일사는 Kimmmi 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