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The 15:17 to Paris
📌순서
01. 줄거리
02. 영화 개요
03. 리뷰 (내용 &결말 해석)
04.한 줄 리뷰
01. 줄거리
2015년 8월 21일, 파리로 향하는 9364번 탈리스 열차에서 테러 공격이 일어날 뻔 했다. 다행히도 열차에 타고 있던 3명의 젊은 미국인들이 이를 막아냈었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주인공인 스펜스 스톤은 'The 15:17 to Paris"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출판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이 자서전의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스펜스 스톤과 그의 친구들의 유년시절부터 군대 복무 중에 일어난 해프닝들, 테러범을 잡는 열차를 타기 전 유럽에서 보낸 시간으로 전개된다.
02. 영화 개요
개봉년도 : 2018년
장르 : 드라마, 실화, 도서 원작
러닝타임 : 1시간 36분
스텝/출연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스펜서 스톤 (본인)
▪️ 알렉 스카라토스 (본인)
▪️ 안소니 새들러 (본인)
03. 리뷰
좀 색다른 영화를 봤다. 영화의 썸네일에 FC 바이에른 저지를 입은 남성의 모습에 이끌려 예고편을 봤다. (FC 바이에른 팬이라서.) 군대 내 총기 사건이 일어난 듯한 상황과 경고음 알람의 사운드는 긴장감 가득한 영화임을 추정하게 만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만 썸네일과 예고 영상에 낚였다.
테러 영화인 줄 알았는데, 20분가량 아역배우들이 나왔다. 심지어 크리스찬 학교 배경... 세 주인공의 아웃사이더적인 유년시절을 보여주고 싶은 듯했는데 좀 긴 느낌이 있었다. 이후 성인이 된 3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영화는 여기서부터 더 골 때렸다. 일단, 연기자들의 연기는 대학생 독립영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찾아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영화는 실제 테러범을 잡은 주인공들이 연기했다고 한다. 그래서 서프라이즈 배우 느낌의 연기였나보다.)
계속 봐야 하나 할 때쯤 테러 장면이 잠깐 나왔다. 이 부분에 낚여 조금 더 보기로 했다. 다음 20분은 군대 이야기가 나오고, 예고편의 영상의 일부가 나왔다. 생각해보니, 영화의 전반적 내용과 관련 없는 부분을 예고편으로 쓴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다음은 주인공들의 유럽 여행이 나왔다. 독일이 배경이 된 부분에선 정말 못 봐줄 정도로 웃겼다. ㅋㅋㅋ 음식점 장면은 미국에서 찍은 건지 전혀 독일스럽지 않았고, 웨이트리스의 독일어는 조금 이상했다. (독일인 남편 말로는 많이 이상했다고 한다.)
영화는 끝나기 20분 전에 파리행 기차 속에서 일어난 테러범을 때려잡는 내용이 시작된다. 약 10분가량이다. 이 부분이 메인이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허무했다. 그리고 나머지 10분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실제 훈장을 받은 내용이 나온다.
96분 동안 나는 뭘 보고 있었던 건가 싶은 영화였다.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던데, 각색 없이 책에 있는 내용을 통째로 넣은 듯한 느낌이다. 연기도 어색해서 몰입이 잘 안되고. 쓸데없는 장면도 너무 많은 것 같고. 정작 영화의 메인이라고 생각했던 테러 부분은 거의 나오지도 않고. 테러범 잡는 것과 관련 없는 과거 부분도 많고.... 상업용으로 만든 영화 같진 않았다.
04. 한 줄 리뷰
주인공들의 우정과 유럽 여행 추억을 남기기 위한 유튜브 브이로그 같았던 영화.
👎🏻
별점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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