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셀링선셋
Selling Sunset
📌순서
01. 셀링선셋 간략소개
02. 눈여겨볼만 한 포인트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고급주택
✔️여자들만 모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넷플릭스 화면에 시즌2 광고가 나왔다. 30대 미국 커리어우먼들의 일과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쇼였다. 20대 초반, MTV 라구나비치(Laguna Beach)와 더 힐즈(The Hills)을 즐겨봤기에 셀링선셋도 눈길이 갔다. 일주일이 넘게 인기순위 10권 안에 있던지라 시즌1부터 시청하기 시작했다. 물론, 미국리얼리티쇼 특유의 오바와 감정싸움을 미리 감수하고 말이다.
01. 간략소개
셀링선셋의 배경은 LA에 위치한 부동산중개 법인인 오펜하임그룹(Oppenheim Group). 럭셔리 하우스를 매물로 취굽하는 곳이다.
오펜하임 부동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셀링선셋 리얼리티쇼의 주인공들이다. 리얼리티 쇼의 시작은 '크리쉘'이 첫 출근하면서 시작된다. 모두가 주인공인 것 같지만 전만적인 내용은 크리쉘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02. 눈여겨 볼 만한 포인트
02-1.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고급주택
내가 찾은 이 리얼리티쇼의 빅재미는 바로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고급주택을 간접적으로 구경하는 점이었다. 원래 부동산에 관해 관심이 없는지라 어떤 요소를 봐야하는지 모르긴한데, 표면적으로 보여 준 금액들이 다 모두 높았다. 커미션의 금액 역시도 어마어마했다.
셀링선셋 초반에 나 온 집 2개를 간단히 살펴보자.
고급주택 1.
할리우드힐즈에서 가장 큰 집이며, 오펜하임 부동산에서 맡은 매물 중 가장 넓고 비싸다. 시즌 1에서는 공사 장면이 나오고, 시즌 2에서는 완공된 최종모습을 보여준다. 기념파티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시즌1에서 보여준 집의 매물가와 시즌2에서 보여준 매물가에 차이가 있다.
▪️ 위치 : 헐리우드 힐즈 힐사이드 드라이브로드 (Hillside DR. Hollywood Hills)
▪️ 방 개수 : 침실 5개, 욕실 9개
▪️ 그 외 부대시설 : 수영장, 스파, 12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 크기 : 20,000 SQFT (약 557평)
▪️ 매물가 : 43,900,000달러 (약 543억원)
▪️ 중개 수수료 : 1,317,000달러 (약 16억 3천만원)
고급주택2.
셀링섯셋에서 1편에서 마야가 소개하는 집이다. 함께 집을 보러 온 고객은 집보다 마야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인다.
▪️ 위치 : 헐리우드 힐즈 할로드 웨이(Harod way, Hollywood Hills)
▪️ 방 개수 : 침실 3개, 욕실 3.5개,
▪️ 부대시설 : 수영장, LA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
▪️ 크기 : 3,708 SQFT (약 104평)
▪️ 매물가 : 5,490,000 달러 (약 68억원)
▪️ 중개 수수료 : 164,700 달러 (약 2억 4천만원).
집 크기부터 100평 대에 매물가 68억, 그리고 수수료 2억 4천만원...역시 미국의 스케일은 좀 많이 달랐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중개인들은 회사에서 받는 월급은 따로없는 듯하고 매물을 판매하면 받는 커미션이 연봉인 듯했다. 수수료 한번 받으면 흥청망청 쓸 수 있는 금액. 그리고 한 번 돈의 맛보면 빠져나올수 없는 구조...개인적으로 미국하면 '한탕주의'가 떠오르는데 이 직업이 딱 그런 부류인 것 같았다.
이 리얼리티 쇼에선 이런 스펙의 집이 자주 나온다. 더 비싼 집도 많고! 어짜피 그림의 떡인 집들, 간접적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02-2. 여자들만 모인 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오펜하임 부동산중개 법인에는 2명의 남성과 6명의 여직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쌍둥이인 2명의 남성, 브렛과 제이슨 오펜하임의 이 회사의 대표이다. 기존 직원은 마리, 크리스틴, 마야, 헤더. 새로 합류한 크리쉘과 다비나.
회사 내 6명의 행동을 보는 것 또한 재미요소 중 하나이다. 다들 30대가 넘은 나이라서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오해였다. 물론 TV쇼라서 과장된 부분도 있을거이긴 하지만 그래도 대충은 공감됐다. 무리에서 자기가 돋보이길 원한다거나, 싫어하는 인물이 생기면 편을 가른다거나, 일 부분에서 경쟁하고 질투하는 부분 말이다.
가장 두드러지게 보였던 인물들이 크리스틴, 크리쉘, 다비나 였다. 크리스틴은 처음부터 끝까지 저 구역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인물이고, 크리쉘은 아닌 듯 은근 본인편 만들기에 급급하고, 다비나는 타인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 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잘 중개하는 인물들이 바로 마야와 마리이다. 둘은 다른 인물들에 비해 문제 접근을 좀 더 이성적이고 객관적으로 다가간다.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다고 느낀 인물이 마야이기도 하고.
해더는 전 남친을 만나던 시즌 1과 새로운 남친이 생긴 시즌 2에서의 모습이 많이 달랐다. 여자들끼리의 편가르기 기싸움에 관심없는 줄 알았는데 시즌2에서는 편가르기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기도 했다.
셀링선셋은 시즌 1에서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시즌 2는 그 외적인 이야기가 좀 더 많은 편이었다. 시즌3에서는 크리쉘의 이혼소식을 다룬 이야기로 8월 7일에 돌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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