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야기1 유럽 2019년 서머타임 끝, 그리고 후유증 10월 27일자로 2019년 서머타임이 끝났다. 1시간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한국과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다시 멀어졌다. 서머타임은 한국에는 없는 제도라서 옆에서 챙겨주지 않으면 항상 잊는다. 요즘은 손목시계나 수동 시계를 사용하지 않으니, 내가 딱히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되서 더더욱 신경을 안쓰게 되는 것 같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알아서 시간을 변경해주니 말이다. 내가 처음 서머타임을 알게된 건 대학생 때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이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제도이다보니, 20년동안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고 실시하는 이유도 몰랐다. 관심이 없어서 일까 아님 딱 한 해만 경험해서 일까 당시에는 서머타임의 적용과 해제가 일상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과의 시차도 어짜피 1.. 2019.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