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아메리카노1 독일에서 아이스커피 제대로 주문하기. Photo by Brodie Vissers from Burst 출근 전 스타벅에 들려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곤 했다. 정말 추울 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긴 했지만, 평상시에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곤 했다. 얼음과 함께 있는 카페인은 각성효과도 있고, 출근길에 느꼈던 갈증을 한숨에 해결해주는 중독의 음료였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어디서든지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음료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이와 달리, 독일에서는 내가 일상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사 먹는 건 쉽지 않았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카페에 앉아 자연스럽게 메뉴판에 쓰여있는 아이스 카페를 주문했다. 대부분의 독일의 카페(Cafe)에서는 아메리카노라는 용어대신 커피라는 뜻을 갖고 있는 독일어 카페(Kaffee)를 사용한다. 주문한 음료를 .. 2019.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