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1 독일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 독일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독일엔 없는 채소] 독일에서 살다 보면 가끔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마트에 가서 'Schweinebauch 슈바이네바흐' 라고 불리는 삼겹살 부위를 구매해와요. **독일어로 Schwein은 돼지를 뜻하고, Bauch는 배를 의미합니다. 독일에서는 고기를 구매하면 주로 덩어리째 주는데요, 정육점에 고기를 써는 기계가 있으면 굽기 쉽도록 얇게 썰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기계가 없을 땐, 집에 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칼로 썰기도 합니다. 자이글과 같은 고기 굽는 불판은 당연히 없으니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먹으면서 구워야 제 맛인데 프라이팬에 구우면 그럴 수 없는 게 아쉽기는 해요. ▼▼▼▼▼▼ 양념장도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요. 쌈장과 .. 2019.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