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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 프라임 웃긴 영화 추천 :: 롱샷 - Long Shot

by kimiling 2020. 4. 21.


🎬
영화 추천

롱샷 Long Shot


 

영화 <롱샷 - Long Shot>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무료로 공개된 영화이다. 이번 달은 넷플릭스와 함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도 가입했는데, 보유한 영화의 양이 참 많은 듯했다. 많은 선택 중에 가장 처음 선택한 영화가 바로 세스 로건과 샤를리트 테론 주연의 <롱샷>이다.

 

영화의 후반부에 왔을 때 이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할 수 있었다. 바로 남자 버전의 신데렐라 스토리!!

남자 관객들에게 웃음과 판타지를 제공하는 영화이다. 그렇다고 남성 관객만을 위한 영화는 아니다. 적당한 수준의 유머 코드와 약간의 멜로적인 스토리는 여성 관객의 마음도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소이다. 

 

이런 게 바로 발상의 전환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로맨틱 코미디 속 남녀 캐릭터들의 모든 설정이 반대로 그려지고 있다.

 

남자 주인공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의 설정은 이렇다. 평균 이하의 외모, 글 쓰는 능력과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성이 있는 기자였지만 현재는 백수인 상태. 보통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백마 탄 왕자'로 그려지는 이 영화 속 인물은 여자 주인공인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이다. 그녀는 지성과 미모, 능력과 사회적 지위 모두를 겸비한 인물로 그려진다. 

 

방황하던 프레드가 샬롯을 만나면서 능력도 인정받고, 오랫동안 품어왔던 첫사랑도 얻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이지만, 성별이 바뀌었다는 점에 있어서 참신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유머스럽게 잘 표현했다. 

TV 출연에만 관심 있는 무능한 대통령 모습, 진보냐 보수냐의 정치적 이념으로 프레드가 친구와 싸우는 모습, 샬롯의 정치적 능력보다는 외모에만 신경 쓰는 언론, 프레드의 비밀 영상 등 현재 미국 정치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꼭 집어서 웃음과 함께 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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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을 뒤집은 색다른 설정과
적절한 수준으로 잘 표현한 유머 코드가
영화 <롱샷>의 매력.

남자 취향과 여자 취향이 
모두 반영된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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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샷
Long Shot

영화 정보


 

 

💚개봉 연도 : 2019년 

 

💚러닝타임 : 2시간 05분

 

💚줄거리 

전직 기자 지금은 백수인 프레드 플라스키(세스 로건)는 20년 만에 첫사랑 베이비시터 ‘샬롯 필드’(샤를리즈 테론)와 재회한다.

그런데 그녀가!? 미 최연소 국무 장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인 ‘샬롯’이 바로 베이비시터 그녀라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실화이다.

인생에 공통점이라고는 1도 없는 두 사람. 대선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샬롯’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의 선거 캠페인 연설문 작가로 ‘프레드’를 고용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프레드 때문에 선거 캠페인은 연일 비상인 가운데, 뜻밖에 그의 스파크는 ‘샬롯’과의 로맨스로 튀어 버리는데...

(내용 출처 : Daum)

 

💚주연

✔️ 샬롯 필드 역 - 샤를리즈 테론 
✔️ 프레드 플라스키 역 - 세스 로건

 

💚영화 특징 코미디
 

💚 롱샷(Long Shot) 뜻 : 거의 승산이 없는 도전이란 뜻으로 한국어로는 오르지 못할 나무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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