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flix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泣きたい私は猫をかぶる
A Whisker Away
📌순서
01. 나키네코 줄거리
02. 나키네코 등장인물
03. 나키네코 리뷰
04. 나키네코 한 줄 리뷰
01. 줄거리
좋아하는 소년과 친해지기 위해 고양이로 변해 가까이 다가가는 한 소녀.
쾌활하고 밝은 중학생 소녀 '사사키 미요'는 같은 반 친구인 '이노데 켄토'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돌아오는 반응은 항상 냉대하다는 게 문제.
켄토의 반응에 시무룩했던 미요는 우연히 가면장사 고양이로부터 '고양이로 변신시켜 주는 가면'을 받게 된다. 이후부터 미요는 사람이 아닌 고양이 '타로'가 되어 좋아하는 켄토를 매일 찾아간다.
인간일 때는 거리를 두는 관계이지만, 고양이일 때는 서로 가까워지는 두 소년소녀.
인간과 고양이로서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감정이 혼란스러워지는 미요. 켄토 옆에 있기위해 평생 고양이로 지낼까 고민한다.
02. 개요
˙넷플릭스 공개일 : 2020년 6월 18일
˙장르 : 일본 애니메이션, 청춘 판타지
03. 리뷰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하고 바로 넷플릭스로 올라오게 된 일본 애니이다. 예고편을 봤을 때 그림의 느낌이나 소재의 판타지적 요소가 <너의 이름은>과 비슷할 거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보게 된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
초반에 고양이 가면 장수가 사람처럼 걷고 말하는 모습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동물들이 의인화된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너의 이름은>과는 다른 느낌의 애니였다. 애니 후반부에 고양이 세계로 들어가는 설정이 있는데 이 것 역시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비슷한 설정 같았다.
내용에 있어서는 예상보다는 몰입도가 적었다. 중도하차할까 두 번 정도 생각했다. 그래도 끝까지 본 이유는 타로를 포함해 애니 속에 나오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귀여워서였다. (참고로 난 고양이 집사가 아니라, 평소 고양이에 큰 관심이 없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애니 속 장면에서 나오는 고양이들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할 것 같다.
후반부로 갈수록 애니는 '솔직한 감정 표현과 타인의 감정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미요나 켄트 그리고 미요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키나코는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생각도 모른 채 본인의 감정대로 행동한다. 결국, 본인들이 판단이 잘못됐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바로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부분은 감정을 잘 숨기고 가면을 쓰고 사는 일본 사람들의 사회적 문제점이지 않나 싶다.)
아! 그리고 보통의 일본 애니들처럼 중간중간 나오는 OST도 매우 좋다
04. 한줄리뷰
내용 측면에서는 큰 공감을 느끼지 못했지만, 고양이 보는 재미와 OST 듣는 즐거움으로 본 애니
👍🏻
별점 ★★★
(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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