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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영화&드라마 소식

마블, 한국계 여성 히어로 '실크' 누구인가? 스파이더 맨과의 관계.

by kimiling 2020. 9. 5.

#스파이더 맨 #실크 #마블


한국계 미국인 여성 마블 히어로 '실크'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실크를 주인공으로 영화화를 기획했지만 미국 매체에 따르면 현재는 드라마로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스파이더 맨 · 실크 · 마블


마블 히어로 '실크'는 누구인가?


본명 신디 문. 슈퍼히어로 이름 실크(Silk).
2014년 발행된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 vol.3'에 처음 등장했다.

스파이더 맨 피터 파커와 비슷한 능력을 보유한 여성 캐릭터이다. 신디 역시도 피터를 물었던 동일한 방사능 거미에게 물렸기 때문이다. 피터의 손을 물고 도망가면서 신디의 발목 역시도 물었음. 주요 능력으로는 거미줄 발사부터 특수 기억력, 위험 감지능력인 실크센스(스파이더 센스) 등이 있다.


거미에게 물린 후 능력이 폭주한 신디는 이지킬 심즈를 따라갔고, 능력을 잘 다룰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거미인간을 뒤쫓는 거미 토템을 피해 벙커 안에 갇혀지내다, 스파이더 맨에 의해 구출된다. 이후 가족을 찾기위해 언론사 팩트채널의 기자로 일하게 되고, 활동하면서 악당을 무찌르기도한다.


실크는 스파이더 신부의 운명을 타고났기에 본능적으로 피터에게 마음이 간다. 어디에 있든 스파이더 맨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 역시도 소유하고 있다. 위협을 감지하는 '스파이더 센스' 혹은 '실크센스'는 스파이더 맨 보다 훨씬 민감하여 위험을 더 빨리 더 넓은 범위로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손가락에서 뽑아낸 거미줄로 자신의 의상을 만들수 있을 정도로 거미줄 생성 능력 역시도 매우 뛰어나다. 실크의 거미줄은 스파이더 맨과 달리 인공 거미줄이 아님. 본 것을 다 기억하는 사진적 기억력 역시도 뛰어난데, 이는 거미에 물리기 전부터 지니고 있던 신디 문의 능력이다.


마블의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Totally Awesome Hulk)'에서 실크는 뉴욕 전투 후에 상치와 브론, 그리고 미즈마블 등과 함께 뉴욕 코리아 타운에서 갈비를 먹고 2차로 노래방에 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한편, 실크 드라마의 편성 방송국이나 방영 플랫폼은 미정이며, 드라마 작가로는 한국계 미국인인 로렌 문과 협상 중에 있다. 제작 총 지휘는 '스파이더 맨 : 스파이더버스(애니메이션)'의 필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영화 스파이더 맨을 제작해 온 에이미 파스칼이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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