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스타 최초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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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 Pink)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다큐멘터리의 제목은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 영어 제목 BLACKPINK: Light Up the Sky이다.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가 연습생 시절부터 2016년 데뷔 그리고 현재 위치에 오기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공개 독점 인터뷰는 물론 데뷔 전에 촬영된 영상과 숙소 그리고 무대 뒤에서의 이야기까지 블랙핑크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앨범 녹음 과정의 모습도 그려져 각 멤버의 뛰어난 재능이 그룹 블랙핑크로서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한국 한국 걸그룹 최초로 참여했던 2019년의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는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블랙핑크 BLACKPINK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10월 14일 공개 예정이며, 웰메이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금. 산. 지방. 불'을 만들었던 캐롤라인 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의 아담 델 데오 다큐멘터리 VP는 "캐롤라인 서 감독이 블랙핑크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쌓는 덕분에 멤버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순간들을 포착할 수 있었다. 블랙핑크 팬들과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그들의 진솔한 삶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몇 년간 K팝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는 말도 잊지않았다.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블랙핑크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 세계 블링크(팬덤)와 나누는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작품이 시청자분들께 기쁨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제니, 지수, 리사, 로제로 이루어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K팝 여성 걸그룹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6년 데뷔 미니 앨범 타이틀 곡 '뚜두뚜두'는 공개 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고, 하루만에 3,62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의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작업한 신곡인 '아이스크림'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3위에 올랐으며, 이는 K팝 걸그룹으로는 최고의 기록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10일만에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