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여행지 팁 문화 및 여행 꿀팁

👛 아랍에미리트 환율/ 환전 및 팁 문화, 미리 알면 여행이 편해진다.

by kimiling 2019. 10. 22.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중동 아라비아 반도, 아라비아 만에 위치해있으며, 사우디, 카타르, 오만과 접경해 있다. 공식 국가명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United Arab Emirates)이며, 약칭으로 영문의 앞 글자를 따서 UAE라고 부른다.

수도는 아부다비(아랍어: أبو ظبي | 영어: Abu Dhabi)이며, 주요 관광도시로는 두바이(아랍어: دبي | 영어: Dubai)와 라스 알 카이마(아랍어: رأس الخيم | 영어 : Ras Al Khaimah)가 있다.

국민의 96%가 이슬람교를 믿으며, 공용어는 아랍어이지만 영어와 이란어 인도어가 일상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고온 다습한 사막 기후로 여름철에는 35도에서 45도이며, 겨울철에는 15도에서 35도이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2월, 1월, 2월이다. 라마단 기간인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랍에미리트 통화/화폐. 디르함.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디르함(아랍어 : درهم | 영어 : Dirham )을 공식 통화로 1972년부터 사용해오고 있다. 디르함의 보조 단위(1 디르함 이하 동전 단위는 필스(fils)라고 불린다. 100필스가 1 디르함이다.

디르함의 통화 코드는 AED이며, 화폐의 구성은 6개의 동전과 8개의 지폐이다. 

동전 : 1, 5, 10, 25, 50 필스, 1 디르함
지폐 : 5, 10, 20, 50, 100, 200, 500, 1,000 디르함
 

1997년부터 달러 페그제(Dollar Peg)를 도입하여 1 미국 달러 당 3.67 디르함으로 고정하고 있다.

**달러 페그제(Dollar Peg)란? 정부가 특정 통화의 환율을 일정한 수준에서 고정하고 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도록 한 제도다. 

 

디르함 환율, 환전

디르함은 한국의 은행에서 거래하는 주요 화폐 통화가 아니다. 때문에 여행 전에 서울시내에서 미리 환전하기 쉽지 않다. 그나마 환전할 수 있는 곳은 인천공항의 환전소인데, 수수료가 매우 비싼 편이다. 이 때문에 편한 방법으로는 한국에서 원화를 미국 달러를 환전한 후, 두바이 공항 혹은 아부다비 공항에서 환전하는 방법이 있다. 시내에 있는 은행에서 환전하는 게 수수료가 조금 더 낮긴 하다.

아랍에미리트는 고정환율을 사용하고 있기에 1달러 당 3.67 디르함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를 디르함으로, 디르함을 달러로 환전할 때 적용되는 환율을 각각 조금 차이가 있다. 미국 달러를 현지 통화로 환전할 때는 1 USD = 3.71AED의 환율을 적용하고, 현지통화를 미국달러로 환전할 때는 1USD = 3.65 AED가 적용된다. 

위에 방법은 이중 환전이기에 두 번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대안으로는 해외수수료가 저렴한 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필요한 현금을 현지 ATM로 인출하고, 그 외 사용금액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추천할 만한 카드로는 하나카드의 비바 시리즈 체크카드가 있다. 전월 실적 및 사용 횟수 제안 없이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카드(VISA) 브랜드의 비바+와 마스터카드(mastercard) 브랜드의 비바 G플레티늄 체크카드가 있다.

비바+ 체크카드는 해외 사용 시에 발생되는 수수료를 건당 0.5달러와 비자카드 수수료 1.0%를 면제해준다. ATM 현금 인출 시에는 비자카드 수수료 1.0%만 부과한다. 

비바 G 플레티늄 체크카드는 현금인출과 물품구매 시 마스터카드 수수료만 부과된다. 이용금액의 1.0%이며, 물품 구매 시 캐시백 1.5%를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금인출 조건은 동일하니, 물품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고려해서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아랍에미리트 팁 문화.

UAE에서는 계산서에 10-15%의 서비스 비용이 포함되어있으며, 공식적으로는 팁 문화가 없는 국가이다. 하지만, 두바이나 아부다비, 라스 알 카이마 등의 관광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팁 문화가 점차 관행되고 있다. 팁을 지불하는 게 일반적으로 자리 잡고 있긴 하지만, 팁이 의무인 나라가 아니므로 개인의 만족도에 따라 지불 여부와 금액을 정할 수 있다.

팁은 감사함을 표시하는 소정의 금액이다. 아랍에미리트와 같이 팁이 의무가 아닌 국가에서는 팁 전달도 좋지만, 그 전에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말로 표현하는게 우선이다.

 

상황별 적당한 팁 금액.

 [ 호텔 HOTELS ]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를 받았을 때와 객실 청소 서비스를 받았을 때 팁을 지불한다. 적당한 금액으로는 5 디르함(약 1,600원)이며, 짐의 수가 많거나 무거울 경우 더 지불하는 것이 좋다. 

 [ 레스토랑 RESTURANTS ]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서비스 봉사료를 청구서에 포함시킨다. 별도로 팁을 줄 필요는 없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음식값의 10% 정도를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택시 기사 TAXI DRIVERS ] 

UAE의 택시비용은 저렴한 편이라 대부분의 승객들은 팁을 지불한다. 일반적으로 AED 5-10를 지불하거나, 요금을 지폐 단위로 반올림하여 지불하기도 한다. 

 [ 발렛파킹 VALET PARKING ] 

기사에게 5디르함을 팁으로 지불하는 것이 보통이다.

▶작성자 : 독일사는 Kimmmi 키미◀
사진출처 : Pixbay  
 
글 변경을 비 허용하고 있습니다.
【copyright©2019 kimmmi. all rights reserv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