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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넷플릭스 추천]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 | Hjem til jul, Home for Christmas

by kimiling 2019. 12. 7.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
Hjem til jul, Home for Christmas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자 넷플리스에는 관련된 콘탠츠들이 많이 올라왔다. 타이틀에 '크리스마스' 단어를 넣은 신규 콘탠츠 몇 개를 시청해봤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는 바로,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려면 | Hjem til jul, Home for Christmas」라는 제목의 노르웨이 작품이다.

**영어 제목 Home for Christmas
**독일어 제목 Weihnachten zu Hause

 

스웨덴 회사에서 4년간 근무한 경험 덕분에 스칸디나비아 정서와 문화에 큰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장르에 스칸디나비아 TV쇼라고 적혀있는 것을 확인하고 망설임없이 바로 시청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콘탠츠 선택에 있어서 대성공이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2일만에 다 시청했다. 이 드라마는 솔로인 여주인공이 가족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는 거짓말로 시작된다. 그리고 가족 식사가 있는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남자 친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주인공의 일상을 담고 있다. 

 

남자 시청자들이 좋아할만한 콘탠츠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시청자라면 특히 20대 후반이라면 분명 좋아할 만한 드라마이다. 물론, 한국정서와는 이질감이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포인트이니까. 아울러, 프랑스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흥행작인 「파리에서 사랑을 | Plan Coeur」을 재미있게 시청했다면, 이 작품 역시도 틀림없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된다.

 

추천 ★★★★★
가볍고 소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뻔한 스토리 아님. 

 


 


장르

코미디, 로맨스, 스칸디나비아 TV쇼

출연

이다 엘리세 브로크 Ida Elise Broch | 요하네 역

줄거리

다들,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가족과의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에 함께 갈 짝이 있다. 단 한 사람, 요한네만 빼고. 가족들이 연애에 대해 캐물을 게 뻔하니 사전에 이를 차단해야겠다고 결심한 요한네, 크리스마스에 집에 데려갈 완벽한 상대를 찾기로 한다.

내용 출처 : Kakao TV

회차 

1. 솔로에게 크리스마스란?
강림절 첫 일요일의 가족모임. 일진이 않 좋은 데다, 끝없는 훈수를 듣던 요하네는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거짓말을 하고 만다. 크리스마스까지 빨리 구해야겠지?

2. 남친급구
연애 시장에 다시 뛰어들러 볼까? 마음을 열고 데이트에 나서는 요한네. 척척박사에서 난쟁이 배관공, 운동쟁이까지. 수많은 남자를 만나보지만 쓸만한 놈이 하나 없다.

3. 연하남이냐 꽃중년이냐
경제력에서 미래 보장까지, 안정된 사람을 만나라는 친구들. 하지만 요하네는 18살 고등학교 졸업반 녀석에게 빠지고 만다. 모든 것이 반대인 우리, 그래도 괜찮을까?

4. 어쩌다 파티 주인공
병원 크리스마스 파디에 간 요한네. 맘껏 즐겨볼까? 하지만 뜻밖의 인물이 등장하면서 파티는 아수라장이 된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 트램 안이 후끈하게 달아오른다.

5. 두 번의 아픔
왜들 다 하나같이 커플인 거지? 이 와중에 나만 짝이 없고! 남자 친구를 찾는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요한네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다. 그래, 그 녀석이었어.

6. 너로 정했다
드디어 돌아온 크리스마스이브. 요한네는 여느 날처럼 병원에서 평온한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크리스마스엔 언제나 기적이 일어나니까!

내용 출처 : Netflix

#독어랑 비슷한 노르웨이어

#노르웨이 출신이면서
내 최애 DJ인 Kygo가 생각나는 드라마

#명절에 가족으로부터 듣는 결혼/연애
압박 스트레스는 노르웨이에도 존재함

#여주의 방울 달린 모자 갖고 싶다

#커플장갑, 아이디어 상품인데 잘 팔리나?

#영상 중간중간에 나오는 음악 내 취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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