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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 영화&드라마 리뷰(추천)

[Netflix] 데이비드 장의 맛있는 하루 | Breakfast, Lunch & Dinner

by kimiling 2019. 10. 25.

<데이비드 장의 맛있는 하루>는 우연히 발견한 좋은 영상 콘텐츠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관심 있는 모든 요소를 합쳐놓은 다큐멘터리라고 표현하고 싶다. 코미디 적인 요소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문이나 영문 제목처럼, 데이비드 장은 유명인과 하루 동안 다른 나라의 한 지역을 투어 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을 먹는 내용이다.

이 콘탠츠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음식을 주제로 하지만, 단순히 먹기만하는 먹방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동안 유명인이 살고 있거나 좋아하는 도시를 둘러보고 매 끼니를 함께 먹는다. 두 출연진은 이동할 때나 식사할 때나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데, 지역에 관한 설명이나 본인의 유년시절 이야기를 하거나, 관심사나 가치관을 공유한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연예인들의 일상이 아닌, 처음 만난 지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상대방을 더 잘 알기위해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며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에 나도 옆에서 조용히 듣고 있는 느낌이다. 

시끄럽게 알맹이 없는 대화를 주고 받는 영상이 싫증 났거나, 문화와 삶에 대해 다른 시각을 알고 싶거나, 다른 도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엿보고 싶다면 이 다큐멘터리를 추천한다. 덤으로 다른 지역의 음식 정보까지도 배울 수 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출연자 왼쪽부터, 케이트 매키넌, 크리스 티건, 데이비드 장, 세스 로건, 리나웨이스


미국 사람들은 이 콘탠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리뷰를 찾아서 읽었다. 한 글 중 재밌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음식 프로그램도 인터뷰 프로그램도 아닌 그냥 여행 다니는 프로그램이라는 의견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제목 변경까지도 제안했다. 그 사람이 쓴 제목은 이러하다. "David Chang Has Famous Friends…and Can Prove It. | 유명인을 많이 알고 있는 데이비드 장...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다." 

모든 사람에게 다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콘탠츠는 많이 없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저 미국인이 올린 리뷰를 보며 한 편으로 든 생각은 아마 내가 여행과 해외 문화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을 수도 있다.

 


출연자 정보

데이비드 장(David Chang, 한국명 장석호 )은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이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상(James Beard Foundation Award)을 세 번 수상하였으며 미슐랭 가이드 별 두 개를 획득한 식당 '모모푸쿠(Momofuku)'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에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세스 로건(Seth Rogen)은 캐나다의 배우이자, 영화 제작자, 영화감독, 각본가이다. 사회주의자 부모 밑에서 태어나, 13살 때부터 클럽에서 자기 이름을 걸고 코미디 쇼를 진행할 만큼 희극적 재능이 뛰어났다. 16세 때 저드 애퍼토의 눈에 들어 로스앤젤레스로 갔고, 이후로 친구 에번 골드버그와 함께 다양한 코미디 영화를 만들고 있다.

크리시 티건(Chrissy Teigen)은 미국의 모델 겸 방송인이며, 존 레전드의 배우자이다.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쿠킹 프로그램에 출연도 많이 하고, 자신의 레시피를 담고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노르웨이계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이 어머니의 영향으로 그녀의 레시피에는 아시아 적인 요소도 많이 담고 있다고 한다. 

 

리나 웨이스(Lena Waithe)는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및 여배우이다. Netflix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Master of None의 작가 겸 배우이다.

케이트 매키넌(Kate McKinnon)은 미국의 배우, 성우, 코미디언이다. SNL 크루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리부트에서 "질리언 홀츠먼" 역으로 출연했다. 케이트의 장기는 유명인사 흉내 개그이다. 그 중 가수 저스틴 비버, 진행자 엘렌 디제너러스, 정치인 힐러리 클린턴,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을 따라한 것이 유명하다. 프라임타임 에미 코미디 부문 여우조연상에 4회 지명됐으며, 2016년 처음으로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출처 : 위키피디아)


에피소드 별 출연자 및 촬영 장소

첫 번째 에피소드 : 세스 로건(Seth Rogen)과 밴쿠버로. **캐나다 밴쿠버는 세스 로건의 고향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 : 크리시 티건(Chrissy Teigen)과 마라케시로. **모로코 마라케시는 크리시 티건이 좋아하는 휴양지이다.

 세 번째 에피소드 : 리나 웨이스(Lena Waithe)와 LA로. **미국의 LA는 리나 웨이스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네 번째 에피소드 : 케이트 매키넌(Kate McKinnon)과 프놈펜. **캄보디아 프놈펜은 케이트 매키넌이 여행하고 싶어 한 도시이다. 


본 글은 영상을 본 후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을
기록한 콘탠츠 리뷰 글입니다.

▶작성자 : 독일사는 Kimmmi 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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