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The Knight Before Christmas
12월 초에 시청했지만 이제야 올리는 리뷰. 자동으로 재생된 예고편을 접한 후에 소재가 특이해서 시청하게 됐다. 예고편 내용을 봐서는 재밌게 봤던 한국 드라마인 「인현왕후의 남자」와 비슷해 보였다.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 High School Musical」로 친숙한 바네사 허진스가 여주인공으로 나오기에 앞부분만 살짝 봐보기로 했다.
보다가 마음에 안 드는 경우 중간에 끄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집중해서 보진 않았어도 끝까지 보긴 했다. 인현왕후의 남자와 비슷한 게 맞는지 알고 싶어서. 상세 스토리는 다르긴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설정값이 매우 유사하긴 했다.
▶ 남자 주인공의 신분이 왕자가 아닌 예의 바른 조선 시대 선비와 중세시대 기사라는 점.
▶ 부적과 목걸이를 통해 현대로 오게 된 부분.
▶ 여주인공이 전 남친에게 상처를 입었다는 점.
▶ 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이 현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
▶ 남자주인공이 본래 살던 시대의 삶을 포기하고, 현대로 아예 온다는 결말.
보면서 떠올랐던 영화가 한 개 더 있는데, 바로 멕 라이언 휴 잭맨 주연의 「케이트 앤 레오폴드 | Kate & Leopold」이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타임슬립 소재에 로맨스가 가미된 내용이라 비슷했던 것 같다.
결론적으로 영화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를 한마디로 평가해보자면, 언젠가 봤던 내용의 영화.
추천 ★★
시간 때우기 용으로 보기엔 나쁘지 않았지만,
딱히 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 영화.
10대, 20대초반 소녀 감성으로는 재밌을 수도 있음.
유치하긴 한데 못 봐줄 정도는 아님.
장르
로맨틱 코미디, 코미디, 가족, 어린이, 로맨스
출연
바네사 허진스 Vanessa Hudgens - 브룩 (Brooke) 역
조시 화이트 하우스 Josh Whitehouse - 콜 경 (Sir Cole) 역
줄거리
14세기에서 현재의 오하이오로 떨어진 기사. 그는 사랑에 환멸을 느낀 고등학교 과학 교사에게 반한다. 마녀의 장난인지, 크리스마스의 기적인지. 확인을 해봐야겠지?
내용 출처 : Netflix
# 낯선 사람을 너무 쉽게 집에 들이는 게 아닌지
# 남자 주인공, 외국에선 인기 많을 외모인지 궁금함
본 글은 넷플릭스 영상을 시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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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독일사는 Kimmmi 키미◀
사진출처 : Netflix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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