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팁 문화 그리고 살인적인 스위스 물가.

 

Tipping in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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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높은 스위스. 밥값도 비싼데 팁까지 추가로 지불해야 하나 고민이 많다.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이 국가에서는 어느 나라 문화를 따르고 있는지도 감이 오지 않는다. 여행 전에 알아야 할 간단한 스위스 문화와 팁 문화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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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팁문화」

다행히 스위스에서는 팁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70년대 초 스위스 연방에서는 서비스 요금 청구 영수증에 포함하는 것으로 바뀐 이후부터 팁 문화가 폐지됐다. 또한, 스위스는 최저 임금과 1인당 소득이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팁 받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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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통화 및 팁 방법」

스위스는 유럽연합(EU)에 속한 국가가 아니라서 유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스위스 통화인 스위스 프랑(CHF)을 사용한다. 레스토랑이나 자판기에서 유로를 받는 곳도 있다. 위에 언급한 바처럼, 스위스에서는 팁을 지불할 의무는 없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의 감사를 표시로 추가 금액을 계산하기도 한다. 팁은 현금 혹은 카드로 지불 가능하다. 

(바로 옆 국가인 리히텐슈타인에서도 스위스 프랑(CHF)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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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별 적당한 팁의 금액」

호텔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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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는 일반적으로 팁을 지불한다. 로비에서 객실까지 가방을 옮겨준 직원에게는 가방 1개당 1-2 CHF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룸서비스와 객실 청소 그리고 호텔 내 주차장 발렛서비스를 받은 경우에는 팁으로 소정의 금액 1 CHF을 제공해야 한다. 

 

레스토랑
RESTUR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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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남기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계산서에 서비스 금액이 추가를 한다.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여 팁을 남기고 싶은 경우, 음식값의 5-10% 팁을 지불하거나 반올림하여 계산하면 된다. 하지만, 스위스는 물가가 높은 관계로 팁까지 생각하여 지불한다면 레스토랑에서 매우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니 잘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여행가이드
TOUR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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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투어 가이드 금액에 이미 추가되어 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다면, 투어 가격의 10-15%를 지불해도 된다. 이 금액도 너무 높다면 1-5 CHF 정도 주기도 한다. 

 

택시기사
TAXI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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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동일하다. 택시 요금만 지불하면 된다. 거스름 돈을 따로 받지 않고 팁으로 지불하기도 하며, 이는 무례한 행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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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스위스 물가」

취리히는 세계 355개 도시 중에 맥도널드의 빅맥의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이다.  스위스 빅맥의 가격은 14 CHF(약 17,000 원)으로 한국보다 64% 비싼 가격이다. 일반적인 음식의 가격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보통의 음식점의 평균 가격은 25 CHF(약 3만 원)이다. 최저 음식 가격은 20 CHF이다. 하지만, 2인 기준 중급 레스토랑에서의 외식의 금액은 평균적으로 100 CHF(약 12만 원)을 예산으로 잡아야 한다. 스위스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음료의 가격 역시도 매우 높은 편이다. 500ml 맥주 한 잔의 가격은 6 -8 CHF(약 7,200-9,600원), 카푸치노 한잔의 가격은 4-6 CHF(약 4,800-7,200원), 330ml 사이즈의 생수 가격은 2-5 CHF(약 2,400-6,000원)이다. 반면, 세금을 제외한 스위스인들의 한 달 평균 임금은 6,135.76 CHF(약 736만 원)으로 측정된다.  

(2019년 10월 02일 기준 환율 1 CHF =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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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물가는 정말 높아요.
샌드위치 하나 구입하는데도 만원 가까이 되고,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7천 원이 넘더라고요.
위에는 기재하지 않았지만, 취리히 룸 렌트비용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평균 200만 원 정도 된다고 해요.

하지만,
평균 월급을 고려해보면 다 생활이 되는 금액이긴 하겠지요.

이 때문에 오스트리아나 독일 국경에 사는 사람들 중에
차 타고 스위스로 출퇴근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있어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작성자 : 독일사는 Kimmmi 키미◀
사진: annca auf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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