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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기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호텔추천 힐튼 포르투 가이아 2편

by kimiling 2022. 8. 3.

 [Travel/🌍 여행기] -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호텔추천 힐튼 포르투 가이아1편

 

포르투갈 포르투 여행 : 호텔추천 힐튼 포르투 가이아

포르투갈 포르투와 리사본에서 올해 첫 휴가를 보내고 왔어요. 포르투에서 3박 4일, 리사본에서 3박 4일 총 8일동안 포르투갈 여행을 했어요. 두 도시 모두 힐튼에서 머물렀어요. 힐튼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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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포르투 가이아 리뷰 2탄이예요. 첫번 째 글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포르투 힐튼에서 3박 4일동안 머물렀어요. 아기 동반이다보니, 밖에서 많은 걸 하지 않았어요. 호텔에서 머무른 시간이 길었죠. 매일 일정이 비슷했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호텔 조식 뷔페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다음엔 방에서 좀 쉬다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후엔 호텔 밖에서 도시 구경을 했고, 5시쯤 호텔로 돌아와서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4일동안 호텔 안 부대시설을 알차게 잘 이용했죠. 힐튼 포르투 가이아 부대시설 이용 후기를 적어볼게요.

목차

1. 조식 뷔페
2. 스파&수영장
3.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1. 조식 뷔페


조식 장소가 넓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테이블 수도 많았고, 테이블 간의 공간도 여유로워서 편리했어요. 절충형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놓아도 사람들 동선에 방해되지 않았어요.

 

 



음식 메뉴는 다양했어요. 3일 동안 먹었어도 딱히 질리지 않았거든요. 메뉴가 매일 같으면 2일차까지는 괜찮지만, 3일은 좀 질리지도 하잖아요. 주중과 주말 메뉴는 같았어요. 딱하나 달랐던 건 딸기였어요. 주말에만 딸기가 나왔거든요.



포르투갈에 머물르니까, 에그타르트를 맘껏 먹었어요. 조식으로만 매일 5개씩 섭취했거든요. 포르투갈에서 먹은 에그타르트 중에 상위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꽤 맛있었어요. 커피는 카푸치노로 주문을 했었는데요, 시나몬 대신 초코 파우더가 뿌려져서 나왔어요. 첫 날은 직원이 착각해서 잘 못 뿌려준 거라고 생각했는데, 숙박하는 내내 초코파우더가 올려진 카푸치노를 줬어요. 독특한 맛이지만, 전 시나몬가루가 더 좋아요.

 



 



힐튼 포르투 가이아에 머무르는 동안, 친절한 직원 많다고 느꼈었는데요, 특히 F&B 직원들이 참 인상 깊었어요. 아기에게 친근하게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고, 색연필과 종이도 건내줬거든요. 본인 일하느라 바쁘실텐데, 아이들에게 참 다정하더군요.

 

 

 

 

 


2. 스파&수영장


힐튼 포르투 가이아의 꽃은 스파&수영장 시설이었어요. 사우나는 건식, 습식 두 종류가 있고, 수영장은 온수, 냉수, 수심이 낮은 곳, 깊은 곳이 있어요. 가족 휴게실도 있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어요. 특히, 첫 날은 소독약 냄새가 전혀 없어서 그냥 목욕탕 물 같았어요. 수영장이 처음이었던 14개월 아이가 물에서 노는데 안심됐어요.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운영시간이였어요. 아기동반 이용객은 아침시간만 이용가능 했거든요. 11시 40분이되니 스파 직원이 와서 슬슬 정리하고 나오라고 말해줬어요. 체크인할 때 공지받은게 없어서 몰랐던 부분이였어요. 오전에 수영장을 갈까 오후에 갈까 고민하다가 오전에 간 거였는데, 오후에 갔었으면 들어가지도 못할 뻔 했더군요. 운영시간을 따로 정해놓은 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아이가 없는 투숙객에게는 좋은 점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3.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뷰 맛집이예요. 힐튼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라운지에서 그 도시의 예쁜 경치가 함께하거든요. 힐튼 포르투 가이아 라운지에도 뷰가 좋은 테이블이 있어요. 앉아서 맥주 마시기 딱 좋았어요.

 

 

 

 



라운지 해피아워에 제공되는 음식은 기대 이하였어요. 음식 종류는 5가지로 적은 편이였고, 맛도 그냥 그랬어요. 와인도 딱히 맛있지 않았어요. 단, 일요일에 나 온 텍사스치킨윙스는 맛있었어요. 음식이 별로인 건 이용객이 많지 않아서 인 것 같아요.

 

 



총 4-5가족이 이용했거든요. 인원이 얼마 안되니 얼굴을 익혀서 호텔 안에서 만날 때마다 서로 인사하고, 짧은 대화도 나누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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